장흥군은 2021년도 국비 예산 7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불편을 덜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용산 인암 마을하수도 확대사업 ▲회진면 농어촌폐기물매립시설 2단계 증설공사 ▲부산 심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각각 사용된다.
용산면 인암마을과 부산면 심천마을 하수도 사업에는 각 2억5천 만원의 사업비가 설계비 명목으로 투입된다.
이번 추가 예산 확보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군은 관련 정부 부처에 현안을 적극 설명하면서 이뤄졌다.
정종순 군수는 “주민 생활과 관련이 있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확보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과정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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