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는 지난 18일 자연형 생태 하천 가꾸기를 위하여 새마을지도자 30여 명과 함께 평화천, 탐진강 하류 지역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 산소를 공급해 수질 개선에 효과적이며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는 연정천 공한지 철쭉 600주를 식재하여 하천 경관 보호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미꾸라지 방류 사업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철쭉 식재로 하천 경관 가꾸기를 진행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역의 하천 보호를 위하여 새마을지도회가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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