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면서 교육예산의 지역적 불균형, 장흥·강진·해남의 경력교사 배치율 저조, 반복되는 하자보수공사 업체에 대한 문제, 창의융합교육 시스템 개선 등 지적했다.

사순문 의원은 먼저 “교육예산의 균형적 지원과 교육행정 및 기관 등을 설치함에 있어 22개 시군의 지역적 특수성, 접근성과 위치 등을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농어촌지역인 중남부권 지역의 교육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을 촉구했다.

또, 사 의원은 “장흥ㆍ강진ㆍ해남 지역에 신규교사가 편중되어 타시군에 비해 경력교사 배치율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고, “학교 급지별 배정 비율 등을 조정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순문 의원은 “최근 3년간 하자보수공사가 114건이고 그중 반복되는 업체가 37건이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패널티 적용 방안”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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