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장학회(이사장 황월연)는 지난 3일 회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진장학회는 조선대학교 등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8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진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돼, ‘면민 1인 1계좌 갖기’운동 등을 통해 지역민과 향우들이 기탁한 장학금으로 5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황월연 회진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학생들의 가계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장학금이 우리 회진면 인재양성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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