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100년 초석’ 장흥에 들어서는 대한체육회 체육인재 개발원,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

대한체육회는 3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기념식’을 열고 체육회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가올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밝은 미래를 장흥군 부산면 심천공원에 건립될 ‘대한민국 체육인재 개발원’의 역할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장흥군에 들어서게 될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체육인 교육의 요람, 스포츠 미래의 산실이 될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건립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열의를 갖고 협력해준 정종순 장흥군수에 고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은 매년 전국체육인 11만여명이 교육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교육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체육회장, 김정행 명예회장 등 체육관련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정종순 장흥군수가 유일하게 초청 받았으며 윤영환 장흥군 체육회장과 체육인재개발원의 산파역을 맡았던 방요한 스포츠산업단장이 기념식에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의 대한민국 체육 100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체육계의 반성과 개혁의지를 담은 7대 중장기 혁신과제 발표,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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