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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 효과 '만점’감염병 확산 우려… 공설묘지 성묘객 작년 比 79% 줄어
관리자  |  ch2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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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8  0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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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고향 방문 자제 분위기를 촉구하면서 장흥군에서는 한산한 모습으로 연휴가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장흥공설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은 11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600명과 비교해 79% 줄어든 수치다.

각 읍·면에서도 매년 진행하던 체육행사나 문화행사도 모두 취소해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명절을 보냈다.
고속도로 장흥IC를 통해 진출입한 차량은 지난해에 비해 17.6% 감소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의 한우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 202두에서 올해는 172두로 줄었지만, 소고기 가격이 상승한 덕에 총 매출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우드랜드, 물과학관, 천문과학관 등 지역 주요 시설 휴무를 결정하고 방문객들이 몰리는 것을 막았다. 정종순 군수도 출향향우와 공설공원묘지 유족을 대상으로 고향 방문과 성묘 자제를 호소하는 서한문도 발송했다.

군은 향후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추석 명절 고향 방문자제에 협조해 준 향우와 지역민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군은 SNS를 통해 “이동 멈춤 운동에 동참하여 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의 안전한 공동체를 지킬 수 있도록 마스크 쓰기, 발열 체크, 출입 명부 작성,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청정장흥 생활방역 다섯 가지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5일부터 관내 모든 시설에 방역 체계를 갖춘 ‘저인망식 생활 방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 군수는 연휴 기간 동안 읍면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내내 귀성과 역귀성 자제에 동참하여 주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자식, 손자들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연결해드리는 등 추석 명절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폈다.
귀성객은 감소한 반면 장흥군 대표 관광지인 우드랜드를 비롯한 선학동 메밀꽃, 정남진 전망대, 보림사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회진에 낚시객의 방문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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