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문병욱)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고장을 찾는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도변 풀베기 사업을 지난 1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16개 노선 연장 74㎞다.
장평면 4개 사회단체인 장평면청년회(회장 임현수), 방범대(대장 정선호), 재향군인회(회장 신석인), 농민회(회장 김동현)가 참여하여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업구간 외에 보성강 하천 제방에 식재된 벚나무 유지관리를 위해 사회단체가 자원봉사를 통해 풀베기 및 칡덩굴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봉림교에서 청룡교 구간 칡덩굴 등으로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방범대에서 솔선수범해 장비를 동원, 칡덩굴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문병욱 장평면장은 “풀베기 사업비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풀베기 자원봉사에 협조해 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변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평면에서는 사업시행 전에 안전한 작업을 위해 안전관리자를 지정하고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작업자 안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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