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루 아파트 수거함 설치 장면

진보당 장흥군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운동 차원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운동을 9월 5일(토)부터 시작했다.
최근 신선제품 택배가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 아이스팩은 일반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신선제품을 다루는 사업체에서는 충분히 재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진보당 장흥군위원회는 아이스팩 재사용운동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장흥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9월 5일 수거함을 일차적으로 아파트 단지(주공1차, 주공2차, 코아루, 솔뫼타운, 정하아파트, S포레스트)와 월평마을에 설치했고 이후에도 신청을 받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스팩 수거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모아진 아이스팩은 공적 기관을 통해 토요시장 등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것이다.
우리의 조그마한 실천이 환경을 살리고, 이웃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이스팩 재사용운동에 함께 하고자 하는 더 많은 마을과 아파트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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