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김철우 보성군수가 제8호 대풍 ‘바비’로 낙과 피해가 발생한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김 군수는 “태풍 바비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음 주 태풍 예보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태풍 바비로 인한 지금까지 보성군 농작물 피해 현황은 총 52.8ha로 벼 도복과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보성군은 추가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농가별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 보상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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