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면 희망일자리 참여자들은 지난 24일 폐현수막을 활용해 재난대비용 모래주머니 300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장동면 희망일자리팀은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되는 제8호 태풍 ‘바비’북상에 따라 모래주머니 만들기에 나섰다.
불법광고물을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모래주머니는 내구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래주머니는 상습 침수지역과 저지대에 비치해 태풍 피해 발생 시 긴급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바비가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일자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동면 관내의 깨끗한 거리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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