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는 1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제75주년 전라남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 중앙회(회장 김원웅)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정종순 군수는 재임기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각별한 예우를 다해왔다.

신규 독립운동가 발굴, 친일잔재 청산, 보훈회관 건립 사업, 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보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복절에는 41명의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년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해동사’를 역사ㆍ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동사 인근에는 역사체험관, 추모 기념관, 애국탐방로 등을 조성해 역사와 문화 명소로 개발하고 청소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의 결과로 오늘날 우리가 안정된 삶을 누리 수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실직적인 지원은 물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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