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면 환경기동대는 지난 5일 덕산저수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득량면 환경기동대는 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덕산저수지 일원에서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최근 들어 덕산저수지는 민물낚시뿐만 아니라 멋진 풍광으로 하루 평균 50여 명이 넘는 낚시 애호가들이 찾고 있다. 
득량면 관계자는 “덕산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낚시터로 수질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 이라면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겠지만 방문객들께서도 본인이 가지고 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지역 환경 보전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덕산저수지는 1979년 준공되어 8만여 평의 면적에 갖추고 있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붕어, 잉어, 향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고 국도 2호선에 연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아 최근 들어 낚시꾼들이 부쩍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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