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강진읍이장단은 농번기와 무더위,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고통받고 있는 강진읍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삼삼오오 나눔캠페인’에 123만 원을 기탁했다.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이하 삼삼오오)은 삼삼오오 모여 함께 나누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월 1천 원의 소액부터 본인이 희망하는 금액을 자율적으로 정기기탁하거나 일시기탁 할 수 있다.
강진읍 이장단은 ‘삼삼오오’의 123만 원의 후원금을 일시기탁으로 전달하는 한편 매월 정기기탁까지 약정하고 삼삼오오 나눔캠페인의 성공을 응원했다.

최상훈 강진읍이장단장은 “이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전달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 맞춤형복지팀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관, 단체, 기업, 향우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상시 모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액은 예산이나 정부 규정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강진읍 맞춤형복지팀(061-430-5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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