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면은 6일 사업참여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동면이 추진하고 있는 ‘희망일자리’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힘든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다.
사업참여자들은 하루 4시간 도로변 잡풀제거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며 가정의 경제안정을 지킨다.
희망일자리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마땅한 일자리를 찾는 것이 힘든 이때,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만들기에 동참하며, 일정 부분 가게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길을 관이 앞장서 찾도록 애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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