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ㆍ인력 적절성△재난ㆍ안전 분야 재정투자 확대△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안전 관리 강화△재난대비 훈련 실시△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실적 등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25개 기관(중앙부처 28, 시군구 226, 도 17,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6개 역량별 46개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로 기관 재난관리 역량평가가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코로나19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난도 철저한 대비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추진 사업,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 군민 안전보험,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등 다각적인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