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25일, 아동학대예방을 위하여 장흥경찰서여성청소년계ㆍ아동보호전문기관ㆍ장흥군청주민복지과ㆍ장흥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 6월 초 언론에 보도되어 국민의 공분을 산 천안지역 아동학대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위기사각지대 발굴 필요성이 절실함을 인식하고 신속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역지자체와 머리를 맞대었고 신속하게 장흥관내아동학대 재발우려가정 방문과 공부방 그리고 그룹홈 등을 방문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학대 의심이 있는 가정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대책을 마련하고자 6. 30. 10시 2차 합동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최인규 경찰서장은 “최근에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모두가 사회적 책임감과 고통을 느끼고 있다” 면서 “우리관내에서는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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