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은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장흥축협조합장,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은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못해 제때 끼니를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10여명에게 돼지고기, 소고기등 고기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등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면서 한우 셋트를 선물해 주었다. 조손가정의 한 학생은 할머니와 사는데, 학교 급식에서는 매일 고기를 주지 않은데 할머니께 반찬투정을 할 수도 없고, 고기가 많이 먹고 싶었다고 하면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영석관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힘든데, 다양한 도움의 손길로 많은 이들이 행복해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작은 도움의 물결이 큰 물이 되어 지역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