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예측불허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장흥군재향군인회(회장 김재온)는 6월25일 장흥군민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용사들과 장흥군 안보보훈단체회원들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6.25참전 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작금 아직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현실 앞에 국민들의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남북전쟁의 참상과 아픔,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제70주년 6.25전쟁 상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군수, 위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유관사회단체장 및 안보보훈단체장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6.25전쟁의 아픔을 되 세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재온 장흥군재향군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불안 속에 살고 있지만 우리들은 6.25를 상기하고 최근까지도 안보가 염려되는 한반도의 현실 앞에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겪은 참전용사들에게 현세대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목숨 걸고 지켜낸 우리나라가 평화를 완성해 나아가고 북한의 도발행위에 강력히 대처해 평화통일의 꿈을 이록하자고 하였다.

장흥군재향군인회는 해마다 남산공원에 자리한 참전기념탑 주위 정화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차례에 거처 각 학교에 안보강연회를 실시하는 등  안보교육에 힘쓰고 있다.

▲신금수(무공수훈자 지회장)▲김득환(월남참전자회 지회장)▲윤자정(고엽제전우회 지회장)▲위이언(상이군경회장)▲황금석(유족회장)▲유금초(미망인회장)▲배성수(자유총연맹회장)▲김효환(경우회장)▲김경한(민족통일협의회장)▲한귀종(해병대전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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