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사업’ 공모에 강진읍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읍시장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사업에 국비 포함 6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은 강진읍시장 종합동과 수산동에 불꽃감지기를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에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수산동 내 개별점포 26개소에 일반감지기를 설치하고 자동화재 속보설비도 설치해 불의의 대형 화재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유사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이용객과 점포주가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강진읍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선정된 것 외에도 시장경영바우처지원(공동마케팅)사업에 선정돼 4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강진읍시장 활성화에 총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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