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복지증진과 자녀의 학업성취에 다시 한번 기틀을 확고히 하였다.

용산농협은 조합원 자녀 6명에 9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녀들은 학업에 전념하고 농업인은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농가의 경영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작년에 유래없는 수차례의 태풍은 농산물의 흉작으로 이어져 농업분야에 충격은 여전하다.
그런데 용산농협 2012년부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매년 1천여 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가계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8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억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성용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 자녀의 대학진학은 더 없이 힘든 일이데 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작은 지원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용산농협은 최근 “조합원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마을회관이나 마을 승강장 등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선제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에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등불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거동락하려는 모습에서 희망을 보며 행복을 계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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