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12일 청년정책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 4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업, 축산업, 수산업, 임업, 자영업,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모색하고, 청년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날의 출범식은 청년 위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일자리창출과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방향, 청년 지원사업 등 설명 및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농업 외 2개 분과를 구성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

이승옥 군수는 "청년 위원들에게 강진군의 미래가 달려있다. 청년 위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군정의 시책으로 반영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더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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