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아트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5개 분야 1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29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강진아트홀의 역할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New World Classic’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태해신 무용단 ‘Flowers in Heaven’ , 팝스오케스트라 ‘사랑 동행 음악회’, 공연기획 ‘오색오감 고향에서 꽃피다’ 등이 선정됐다.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연잎에 청자 비색을 닫다’ 또한  군민들의 예술적 창작의 감수성을 자극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지원 사업으로 서울시무용단, 한국방송연예인협회, 전남도립국악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무대 또한 추진된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이 선정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전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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