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4-H본부(회장 남인현)는 6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바뀌면서 개최하게 됐다.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 결산 승인, 2020년 사업예산 승인, 앞으로 2년간 본부를 이끌 회장 등 새 임원을 선출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7월 한마음대회 개최 등 5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임원에는 회장 김용열, 수석부회장 정종열, 차석부회장 김석주, 사무국장에는 전이전 회원이 선출되었다.
김용열 회장(용산 모산)은 1975년 4-H에 입문하여 1981년 장흥군4-H연합회장을 맡았고, 2018년 4-H본부 수석 부회장을 역임한 후 올해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용열 회장은 “장흥군4-H본부 회원 확대와 화합, 조직역량 강화 및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 -H는 농업농촌을 변화시킨 주역이라며 6차산업 혁명시대 장흥군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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