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군수 “지역 신성장 사업 추진 위해 소통 이어갈 것”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IFC 국제금융센터 이지스프라이뱃에코티(회장 김동석 향우) 회의실에서 장흥출신 및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협(부천시 갑), 백혜련(수원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문진석(천안시 갑), 김남국(안산 단원구 을), 김승남(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군) 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했다.
장흥군에서는 정종순 군수와 위등 군의회 의장과 윤재숙 부의장 김장용, 길현종 서기관을 비롯한 15명의 군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정책간담회는 간단한 당선 축하 상견례를 시작으로, 장흥군정 설명, 지역현안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장흥군은 스포츠, 의향, 안전,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4(four)메카 장흥’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군민 행복시대의 서막을 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 고등어 선망어업 선단 유치, 국가위인공원 조성 등 장흥군의 미래를 결정할 22대 주요 전략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경협의원은 우리는 장흥이 만들어 낸 인재들로서 장흥을 잊지 않고 챙기겠다.
백혜련의원은 선거기간 장흥군향우회와 고향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지역구도 챙기겠지만 장흥 발전을 깊이 생각하면서 돕겠다고 말했다.
위성곤의원은 고향 장흥을 알리고 필요한 것 말씀해 주시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진석 당선자는 장흥이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 초선이지만 저의 고향 장흥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김남국 당선자는 장흥향우들이 도와주시어 기적 같이 어렵게 당선되었다면서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부지런히 뛰겠다고 했다.
김승남 당선자는 “장흥에 투자하고 미래가치가 있는 장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 다섯 분의 의원님을 모시고 원팀이 되어 열심히 노력하자”고 하였다.

장흥군은 제21대 국회의원을 뽑은 지난 4.15 총선에서 지역 역사상 가장 많은 5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이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군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은 신성장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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