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복순)는 지난 6일 보성읍 소재 차 재배 농가에서 찻잎따기와 잡초제거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명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했다.
김복순 회장은 “적기에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7일에는 보성군 새마을회(회장 임광호) 회원 30여명이 조성면 키위 농가일손 돕기가 예정돼 있으며, 12~13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보성군협의회(회장 선영식)와 보성읍 의용소방대(회장 김옥진)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보성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말까지 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 등 일손돕기 계획에 따라 농가를 연계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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