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역민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말까지 전천후 게이트볼장 7개소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천후 게이트볼장 7개소가 추가로 개설되면 보성군은 12개 읍·면 전 지역에서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보성군은 전천후 게이트볼장 8개소, 일반게이트볼장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설이 민선7기 들어 해결되고, 시니어 인구의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게이트볼연합회는 18개 분회에 2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단위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전남 지역 게이트볼 대회 유치 등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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