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면장 이영석)에서는 지난 3월 30일 오랜 병상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지역사회독지가와 함께 방문,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기초수급자 부부 세대인 대상자는 평상시 지병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이동 중 뜻하지 않는 고관절 부상으로 거동조차 하지 못하고 생활을 하고있었다.
이에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긴급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우선 와상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용 침대를 긴급 후원을 받아 지원하고,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했다. 또한 와상환자가 가장 취약한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목욕서비스를 연계해 주 1회 정기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였다.
이영석 용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선뜻 도움을 주신 기탁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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