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황주홍 후보
민주당/김승남 후보
무소속/김화진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이 26일부터 시작되었다.
고흥군ㆍ보성군ㆍ장흥군ㆍ강진군 선거구에는 현역인 민생당 황주홍의원에게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승남후보와 무소속의 김화진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2일부터 13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황주홍후보는 세 번의 군수선거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끈 능력과  실력을 갖춘 재선으로 현역의원 프래임을 최대한 살려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홍보하면서 튼튼한 조직력으로 농어촌경제를 살리고 국회농림해양식품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구 숙원사업 업적을 알리는데 총력경주하고 있는 반면, 김승남후보는 전남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화투쟁에 앞장섰으며 19대(고흥군, 보성군)국회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농업발전에 청사진을 그리면서 민주당 조직력에 큰 기대를 갖고 열심히 표밭을 누리고 있으나 코로나 비상시국으로 과거와 같은 당 바람을 기대하기 보다는 직접 표밭을 누리며 유권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고 부지런히 지역구를 누리고 있는 무소속 김화진 후보는 국민의당(안철수계) 공천을 희망했으나 국민의당이 지역구후보를 내지 않는 관계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아픔을 격고 있다. 그러나 능력과 열정을 갖춘 새로운 일꾼이 나타났다고 반갑게 맞아주는 유권자로부터 희망과 용기를 얻고 하루 500km 달리면서 표심 사기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직 판세를 예측하기에 이르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한 두 차례 TV 토론 실시  후 4월10일경이면 선두경쟁이 드러날 듯 보이며, 예측하자면 1% 내외의 대 혼전으로 전남 최대의 격전지 부상이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후보등록 접수하는 김승남후보 ▲후보등록 접수하는 김승남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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