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상권활성화사업 중 안전상점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매일 방역을 시행하고 있는 매장에 안심매장 표식을 부착했다.
군은 지난 2일 강진읍상점가의 대대적인 방역에 이어 후속조치로 9일부터 소독제와 분무기를 각 상점가에 배포해 상인들 스스로 코로나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압축분무기를 지급받은 점포에 살균소독제를 재충전해줘 지속적으로 점포의 자체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강진읍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제와 분무기를 수령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는 매장에 안심매장이라는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는 유동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강진읍상가 번영회와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상권활성화팀이 함께 추진해 안심매장 홍보에 나섰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강진과 안심 상가를 유지하기 위해 민ㆍ관이 협력해 다각적인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군민과 강진 방문객 모두 인심하시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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