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6일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육군 31사단 마천목대대 협조를 받아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육군 31사단 마천목대대 장병과 예비군 지휘관 20명이 참여했다.
방역 참여자들은 버스터미널, 공중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등 1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군부대 방역지원을 받은 장흥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으로부터 청정지역 장흥을 사수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방역활동에 도움을 준 육군 31사단 마천목대대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 2회 정기적 군부대 방역활동 협조로 지역사회 방역활동이 한층 더 강화되어 코로나19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방역반은 실내소독, 축협 공동방제단은 실외소독, 육군 31사단 마천목대대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소독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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