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에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어르신(50여명)들에게 주5회 경로식당 무료급식 서비스로 중식를 제공, 주2회 7개 읍ㆍ면에 대하여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중 건강한 한 끼로 늘 건강의 위험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에게 중식제공과 더불어 소통의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식을 중단하고 있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는 현재까지 운영을 못하고 있어 더 외롭고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대상자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열무 물김치, 계란, 깻잎장아찌, 오리훈제, 두부등 식재료 및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을 전달해 드리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연세가 많으신 한 어르신은 오래 살아서 직원들에게 이런 것조차 성가시게 한다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였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복지 활동에 대한 대상자 어르신들의 맞춤 서비스를 위해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최 일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소외 이웃을 위하여 땅속깊은 곳에서 우물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한바가지의 마중물이 되어 정남진 장흥은 따뜻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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