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6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2회 다산안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입한 안전 평가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재난관리에 대한 애민사상을 도내 각 기관ㆍ단체가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안전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자체 심사는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평가의 성과ㆍ실적을 전라남도 심사위원회에서 종합평가했다.
특히, 보성군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안전 훈련과 전군민을 대상으로한 안전 교육,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재난ㆍ안전 ZERO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행정을 펼쳐온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분야 수상은 더 큰 책임감을 갖게 한다.”면서 “보성군민, 민간ㆍ사회단체, 유관기관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재난대응역량과 안전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12개 평가에서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다산안전대상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평가 우수 ▲안전문화운동 평가 대상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등 8억 3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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