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0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목적에 맞는 올바른 지출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전문가로부터 각 공동체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씨앗단계’사업에는 강진읍 동문마을 외 8개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싹단계’사업에는 도암면 석천마을 외 3개소, 공동체 고도화를 위한 ‘열매단계’사업에는 군동면 안풍마을까지 총 14개소가 선정돼 1억2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상향식 마을 계획을 수립해 마을환경개선, 문화예술 기반 확립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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