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기자

두동강 난 한반도의 허리를 이어 대륙을 넘어 지구촌 평화에 기여할 통일일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확고한 믿음으로 다시 재조 산하(再造山河)의 최전방에 나서라.”
촛불혁명으로 이뤄낸 문재인 정부1기 임실장의 호남선거위원장 수락과 지역구 출마 여부가 전국민의 관심사로 급 부상중이다. 그의 정치적 무게감 때문인지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반응도 최고조에 다다르는 느낌이다. 각 정파는 손익계산서를 들고 불리한 쪽은 독설과 야유를 보내면서 깍아 내리기에 열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은 이낙연, 호남은 임종석이 지휘한다는 민주당의 필승총선 전략이 선 만큼 민주당 지도부는 임 전실장의 출마를 삼고초려하며 그의 등판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민주당 정권의 근거지인 호남의 정치적 선택이 거의 모든 선거를 선도하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집권여당 민주당으로서는 임종석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격전지에 내보내 이번 총선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호남돌풍을 일으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잘 안 것 같아 보이고 또한 호남민의 마음도 임 전실장은 단 하루라도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될 국가 중요 인적자원이기에 그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서슬퍼런 군사독재정권 시절부터 국가안위 노심초사라는 일관된 자세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삶의 모습을 보였고 제도권 정치에 진입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며 남북, 북미관계를 조율하고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를 이뤄내기 위한 일념으로 오늘까지 살아가지 않았는가? 더 이상 주저함 없이 청와대에서 갈고 닦은 국정경험을 이제 국회로 옮겨가 정정당당하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다시 일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가 우리민족의 살길이며 미래성장 동력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동안 살아왔던 공적인 삶의 궤적을 이어가기를 바래본다. 이것이 2020년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이고 임실장에게 주어진 운명이다.

정치란 때론 짐승이 되는 비천함을 감수하면서 야수의 탐욕과 싸워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는 길임을 명심하고 고비원주(高飛遠走)해서 통일문화 강국을 만드는 선봉에 서시라.
마지막으로 임종석 문재인 대통령 전 비서실장에게 바래본다.

1. 4월 총선에서 진영논리에만 치우쳐 반대만을 일삼는 국회세력 교체의 선봉에 서 줄 것을 요청한다.
2. 문재인 정부1기 비서실장으로 임하면서 다졌던 통일의 화두를 국회로 옮겨 실현시켜 주길 요청한다.
3.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명심하고 남과 북 더 나아가 세계평화 전도사의 운명을 기꺼이 껴안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4. 호남선대위원장 수락과 국회의원 출마를 강력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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