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2일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로우카본테크의 직원 워크숍 현장에서 강진군의 인구정책과 전입장려금 혜택을 홍보했다.
강진군 인구는 매년 2%씩 감소해 2000년대에 5만 명이던 인구수가 2014년에는 4만 명, 2019년에는 35,28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산 극복 군민의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또, 관내 유관 기관 및 강진산단에 입주한 기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시행하고 강진군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전 군민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