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소재 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대표 박정민)에서 장흥지역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지원해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는 장흥군에서 의원과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로 2017년부터 3년간 100명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40명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운동복, 가방, 신발 등을 구입할수 있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품권을 구입,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민 대표는 “장흥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었다. 항상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길 바란다. 작은 후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장흥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매년 장흥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김성훈원장님과 박정민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장흥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