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정종순)은 지난 29일 자체설계단과 신규 기술직공무원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규모 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체설계단 올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99건(33억원)의 자체설계를 완료하고 조기공사 착공 및 예산을 절감의 성과를 냈다.
현장 견학은 ‘2020년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 해동사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인 해동사에서 시작됐다. 이어 장흥군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사업현장(부산 1지구 탐진강정비사업, 보성~임성리간 철도공사, 정남진 로하스타운조성사업, 용산 남포~장재 지방도 확포장공사, 노력도항)을 차례로 견학했다.

장흥군은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주간 자체설계단을 운영하고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주민소통 현장조사를 통해 2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냈다.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직원 능력배양 등 1석 4조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설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들에게 친절ㆍ만족ㆍ감동하는 사업실천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장흥건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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