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민원봉사과 전 직원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대응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민원인 응대를 진행 중이다.

가슴에는 ‘스마일 친절배지’를 달고 민원인을 위한 친절 응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민원봉사과 전 직원은 창구에서 민원인에게 코로나 예방 대책인 ‘손 씻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세가 있을 시 1399로 전화’ 안내 등을 꾸준히 홍보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월부터 직원들이 착용 중인 ‘스마일 친절배지’는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제작되어 민원인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민원봉사과 전 직원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속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민원인이 원하는 양질의 민원서비스와 공직사회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민원인은 “전 직원들이 친절배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고, 보는 순간 미소를 짓게 한다”며 “직원들이 세심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예방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마스크를 나눠 줘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재 민원봉사과장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청정구역인 장흥군에는 침투할 수 없도록 전 직원과 노력하여 민원인들에게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아울러 커피 향 가득한 민원카페 운영, 지역예술단체와 연계한 전시회 운영,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 운영, 친절 3s 운동 등 지속적인 친절 시책을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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