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박사(오른쪽) 청계문학상(평론부분)을 받고 난 후 이낙연 총리(중앙)와 국제 팬문학 손해일 이사장(왼쪽)과 함께 촬영한 기념 사진

본지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와 자원한자]를 연재하고 있는 장희구 박사가 청계문학상(평론부분)을 수상했다.

[자유시, 수필, 소설, 평론] 등 4개 부문에서 1명씩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부분별 각 1명씩이다. 화가이자, 시인이며 수필가인 청계 양태석 선생(사단법인 대한민국 국전작가협회 이사장)이 뜻한 바 있어 제정한 제1회 ‘청계문학상’  평론부분에서 우리 고장 출신인 장희구 박사가 수상한 것은 文林長興의 경사로 군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
장박사는 안양면 수문리 출신으로 한시를 시조로 바꾸어 문학평론으로 일구면서 이를 [번안시조]라 이름하는 국내 유일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는 유럽에서 선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문학의 혼합물인 <퓨전문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문학계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장희구 박사는 지난 10년간 3,500자로 집필했던 [한자자원대사전(2,500여쪽 예정)]을 금년 가을쯤에 발간할 예정으로 매진하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되면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자급수 지형에 크게 바꾸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기대 속에 시선이 뜨겁게 쏠릴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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