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초중학교(교장 강준광)는 3일 초등학교 제39회, 중학교 제47회 졸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이 졸업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 그리고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한 추억영상 나누기, 재학생들의 선물증정 등을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장흥 유치초중학교는 2002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되어 9년의 교육과정을 이어왔다.
지난 해 7월부터 ‘꿈사다리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자존심 찾기, 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리더십, 공동체의식함양, 관계형성을 목표로 대학생과 1:2 멘토링 학습 등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유치초중학교에서는 꿈사다리학교 외에도 가족관계증진캠프,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생일 떡 나누기, 문림의향교육, 역사체험 학습 등 다채로운 학생,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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