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장평시장이 단장을 마무리하고 개장했다.
장평면(김주호 면장)은 지난 26일 장평 전통시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장평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기존 시장의 노후된 장옥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612㎡ 규모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공사기간 동안 장평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용강리 22-8번지 일대에 임시시장을 개설 운영했으며, 또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방송, 이장회의,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린 장평시장은 장흥을 대표하는 또 다른 형태의 전통시장이 될 것이다”며 “미소ㆍ친절ㆍ청결ㆍ감동으로 손님을 맞이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