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3대 아름다운 일출관광지로 소문나 요즘도 매일 일출을 촬영하려는 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용산면 남포마을 소등섬을 찾아가면 겨울철별미 자연산 굴 구이와 굴전, 굴 떡국 등이 식도락가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용산면에서는 매년 일출관광객에게 떡국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전통이 이어져 관광객들로부터 인심 좋은 마을로도 소문이 나 있다.
관산읍 신동 정남진전망대 타워에서는 금년을 ‘정남진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 선포식이 거행되었다.

관산읍과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산은 해발723m도립공원, 호남의 5대 명산으로 득량만 다도해 에서 떠오른 해가 모습을 나타내자 등산객들은 가슴 벅찬 기쁨 속에 뜨거운 해맞이를 하였으며, 장흥읍에 위치한 억불산(518m) 일출은 등산로가 말레길로 편하게 설치되어 노약자나 가족산행 코스로 1시간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득량만의 일출을 보기 위한 지역 주민들이 억불산을 찾았다.

안양면 수문마을에서도 수문 선착장에서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떡국을 제공하며 경자년 풍어와 무사안일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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