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성지 회천면에서는 지난 20일 보성소리 강산제 판소리 한마당을 박춘맹 명창. 이태백 명고 박지윤, 김나영 명창이 관객들과 함께 어울마당을 펼쳤다. 서편제 소리의고장 보성에 국립 소리대학원 설립을 보성 주민들은 희망하고 있기도 한다.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강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창제한 송계 정응민 선생의 빛나는 업적에 힘입어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판소리 성지로 자리하여 왔다.

보성군에서는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판소리 성지로써의 위상을 확립하고 정통 판소리문화의 계승과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기 하다. 지난 '98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어느덧 제22회째를 맞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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