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갈동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20일 공동문화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갈동마을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동문화복지센터와 향토자원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는 등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공동문화복지센터 준공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김용호 전남도의원, 최광선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영수 추진위원장과 마을 주민들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승옥 강진군수에게 감사패와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민들께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협력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마을이 더욱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상시 관심을 가지겠다”며 “특히 주민들이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해 준 장학금은 능력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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