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20 정기인사를 26일 발표했다. 미래 장흥의 발전을 위한 ‘미래혁신과’의 신설이 주목 받고 있다. 2020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인사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2020년 1월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인사는 47명으로 4급 승진 김장용.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자 : 문병욱. 이경현. 유양선. 박신주. 이영철. 6급 승진 18명(승진심사 11명. 근속승진 7명). 7급 승진 21명. 8급 승진 9명이다.

주요보직 인사는 김장용 기획홍보실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하였으며 ▲오병찬(미래혁신과장) ▲김광재(민원봉사과장) ▲김주호(재무과장) ▲방지영(주민복지과장) ▲박옥란(보건소장) ▲추상이(의회수석전문위원) ▲조국선(장흥읍장) ▲송남신(안양면장) ▲이영철(재난안전과장 직무대리) ▲유양선(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박신주(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이경현(장동면장 직무대리) ▲문병욱(장평면장 직무대리)

장흥군의 새해 정기인사는 혁신인사라는 평을 듣는다. 관료제의 창조적 해체를 위해서는 먼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 문화 및 기반 구축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조직의 변화로 관료제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다. 다음으로, 환경 변화와 미래 장흥군의 형태에 부합한 미래혁신과를 신설한 것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인재상은 하나의 모델이 아니며, 최적화된 인재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미래 환경과 장흥의 형태에 필요한 인재의 역량 조건을 의미한다. 이번 인사는 개인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지원하는 인사제도 마련에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미래 장흥군을 발전시키고 군민에게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는 바로 공무원이기에 공무원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중시하는 인사행정으로 민선7기 가장 무난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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