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더불어민주당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장흥선관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수정 후보가 호남 정치의 세대교체! 전남의 여성 국회의원 탄생! 케치플레이를 내걸고 예비후보등록을 오전 10시에 마쳤다. 또 전 국회의원 김승남 후보는 지난 14일 열기 가득한 출판기념회의 탄력을 받아 오후4시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에는 김수정 당 정책위부위원장, 김승남 전 국회의원, 박병종 전 고흥군수, 외에도 최근 한명진 방위산업청 차장이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본선 진출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은 현역인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정보고회가 끝나는 1월 중순경 등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바른미래당 김화진 후보는 안철수 계보로 24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판결 후 안철수 전 대통령후보는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한마디의 정치적 발언과 1월 중순 이후 2월에는 귀국하여 정치재개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철수의 정치적 행보와 상황판단을 예의 주시하면서 1월경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흥출신 전 순천시장 노관규는 순천에 출마를 위해, 강진출신 곽동진(박영선의원 보좌관)은 남양주 ‘갑’에 출마를 위하여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 얻기에 유권자를 찾아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의 세대수의 10% 이내)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 등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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