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은 관산중학교 제33회 동창회(회장 위성렬)에서 지난 6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동창회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2018년 관산읍 사랑의 성금 기탁 릴레이를 통해 100만원을 기탁한 이후 올해 두번째로 이루어지고 있다
위성렬 동창회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 기탁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매년 잊지않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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