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면장 이영석)과 용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용산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따뜻한 용산면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배추모종 1,000주를 심어 지난 3개월간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양념재료 준비를 위해 용산면 번영회(회장 이복흠)에서 100만원, 이장자치회(회장 김정렬) 50만원을 후원하여 나눔의 손을 더했다.
이날 담은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지역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190세대에 전달됐다.

이영석 용산면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이웃을 향한 나눔과 관심이 지역사회 전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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