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6일 올 한해 동안 진행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돌아보는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성과 공유회’를 오감통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군은 올해 초에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사업 추진성과 공유 및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하고자 성과공유회 자리를 마련했다.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성과 공유회’는 ‘마을공동체 1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9개소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성과사례 발표, 작품전시, 2020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운영 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마을 리더, 활동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동 안풍부녀회 ‘향기와 웃음이 꽃피는 마을’을 비롯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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