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관내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예방하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윤 교수님을 모시고  교육에 관심있는 12명의 결혼이민자 여성이 5회기에 거쳐 양성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수료한 4명의 강사들로 구성 본국 문화소개 및 각 나라별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체험, 악기체험 등 유?아동기에 친숙하고 흥미가 높은 내용 위주의 수업으로 6월~11월까지 관내 7개 어린이집 104회기,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10회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서 현장에서 모든 유·아동이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구, 서로의 장점을 가지고 협력하는 친구가 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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